엄마표 미술놀이 :: 화산폭발놀이 여름방학때 뭐해주지 고민인 분들께!

덥고 축축한 주이 얘기 잘 보내고 있어요?태풍이 나아진 것은 좋았지만, 제가 살고있는 북쪽지역은, 그 무과인도 덥고 습해서, 외출은 생각할 수 없는 주이의 이야기입니다.(덕분에, 보현에게는 그 무과인도 지루한 주이의 이야기이므로, 여름 방학때 해주려고 소중히 해 두었던 어머니의 미술놀이를 미리 해 주었습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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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룡을 좋아하는 유아라면 좋아하는 화산폭발 놀이입니다.저렴한 가격에 kit도 따로 판매중이라고 하는데, 집에서도 매우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으니 굳이 kit까지 구입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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준비물 : 베이킹파우더 / 식초 / 물감 / 빈 플라스틱 용기 찰흙(플레이도우) / 공룡피규어 가게에서도 손쉽게 준비할 수 있는 재료입니다!! 나쁘지 않게 사야 했던 준비물은 베이킹 파우더입니다. 마트에서 600원이면 작은 문어와 한 포대 구매할 수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..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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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현이는 공룡에 관심이 없어요. 차가 너무 좋아서 영상도 거의 차종만 보여주었고 공룡책은 한권도 없어요 공룡 영상도 단편 동요 몇 번 보여준 게 전부였으니까 보현이가 흥미를 별로 못 느끼는 놀이인 건 알아서 해줬어요.공룡피규어도 친구에게 화산분화를 해주고 싶어서 빌려온거에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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빈 플라스틱 양동이에 물감을 넣고 물을 조금 섞는, sound 베이킹 파우더와 식초를 넣으면 끓는 아주 간단한 화산폭발 놀이입니다! 점토나 플레이도를 진짜 화산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서 플라스틱 통 주변에 붙여줬는데 진짜 점토가 실감이 나는데요.아직 보현이한테 찰흙을 먹일 나이는 없어요.追.(저런 엄마 때문에 보현이가 촉감놀이와 친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.)

물감 역시 좋아하는 색을 직접 고르도록 했는데 오랜만에 접해 본 물감이라 물감에만 열중했던 보현입니다. 갈초도 직접 넣어보려고 물약통에 넣어서 준비했는데, 그래도 베이킹 파우더와 식초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어서 물약통을 하면 스스로는 너무 부족했어요.나도 습관붙여서 놀아줄껄...(울음) 이번에는 준비가 부족했던 '엄마표' 미술놀이, '화산폭발놀이'였죠.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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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로 안 내키긴 했지만 '우와' 한 번은 해줬거든요.거짓없이 허무하게 끝난 예술적 놀이이지만 화산폭발 놀이는 준비 과정이 별로 길지 않아서 뒤탈 없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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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현의 모잠비크기 놀이는 자동차과 기차 놀이이므로(울음)1프로파일, 공룡을 접하게 하지 않았지만, 시방 곧 공룡도 가르치면 하그와잉자 또 굳이 그럴 필요가 잇그와잉 대한(웃음)자동차 장난감도 충분한 것에 공룡 피겨까지 집에 들어가1자신이 없어서요(-_-)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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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인명 요즘 기차놀이도 주위에 본인춤도 놓고 표지판도 놓고 집도 놓고 장식하면서 놀아서 뿌듯했어요!! 뭔가 창의력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서 더 사주고 싶고....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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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록색 기차는 아빠, 분홍색 기차는 엄마, 티티포는 보현이라고 해서 그런가 했는데 굳이 티티포 가운데 두는 거 엄마 아빠 사이를 갈라놓지 마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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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산폭발놀이를 하고 기차놀이를 하다가 오전에 자면 자동차라는 차는 다 두고 자야할 녀석 차때문에 자면서 매일 껄껄대고 불편해서 죽을 지경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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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 자동차나 기차는 나쁘지 않지만 공룡에게는 아직 관용적이지 못한 아이들의 화산폭발 놀이였습니다! 무엇을 해주고 놀며 시간을 보낼지 모르는 아이들의 여름방학을 위해 준비해보세요. :)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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